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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내야 유망주인 한국계 롭 레프스나이더(Robert Daniel Refsnyder, 한국명 김정태, 나이 24세)는 한국계 미국인 야구 선수입니다.

 

레프스나이더는 1991년 서울에서 태어나 친누나와 함께 5개월만에 미국으로 입양되었으며, 애리조나 대학을 나온 그는 지난 2012년 신인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양키스의 지명을 받았습니다.


2년동안 마이너리그 싱글A에서 뛴 레프스나이더는 2014시즌에는 더블A와 트리플A 팀을 오가며 타율 0.318 82득점 14홈런 63타점을 기록하며, 2015시즌을 앞두고 양키스 최고의 마이너리거에게 주어지는 '케빈 론 어워드' 야수 부문에 선정되는 등 팀 최고의 유망주로 인정받았습니다.

 

 

유틸리티 내야수 롭 레프스나이더

 

 

2015년 7월 빅리그에 데뷔했던 레프스나이더는 16경기에 나와 타율 0.302(43타수 13안타) 2홈런 5타점 3볼넷을 기록했습니다.

 

지라디 감독은 레프스나이더에 대해서 "2루수와 3루수는 물론 우익수로도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레프스나이더는 좋은 스윙을 갖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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