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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스타즈키친 (STARZ KITCHEN 마카오 딤섬 전문점, 알란탐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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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SBS 불타는 청춘 '홍콩 특집 - 알란탐&김완선 23년만의 만남' 편

청춘들을 애타게 한 로맨틱 가이의 정체는 전설의 스타 알람탐(탄융린)입니다. 홍콩은 물론 아시아를 사로잡았던 꽃미남 배우 알란탐은 장국영, 매염방과 함께 '무적의 3대'로 불리며,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전설의 스타입니다.

 

1980년대 말과 90년대 초반에 걸쳐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중화권 톱스타 알란탐은 홍콩의 국민가수를 넘어 전 세계를 무대로 종횡무진 활약했습니다. 1987년 도쿄뮤직페스티벌에서 조용필, 알란탐 두 가왕이 만나 전설의 무대를 펼쳤으며, 알란탐은 장국영의 절친이자 영원한 라이벌입니다.

 

김완선과의 만남에 대해서 알란탐은 "아마도 90년대에 봤을 거예요. 20년 전에..."라고 말했고, 23년 전 한국에서 함께 듀엣곡을 불렀던 추억이 있습니다.

 

 

전설의 홍콩스파 알란탐

 

 

 

홍콩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알란탐(50년생, 아내 주융팅, 아들 샤오펑, 싱가폴 칼리지 경제학과 졸업)은 홍콩의 원조 아이돌로 꼽히는데, 유덕화와 장국영, 주윤발 등과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알란탐의 한국 지상파 TV 출연은 지난 1993년 내한 이후 24년만입니다. 알란탐은 1973년 그룹 위너스로 가수활동을 시작했으며, 1979년 Naughty Star 앨범으로 솔로 데뷔했습니다.

 

홍콩의 만능엔터테이너의 효시라고도 볼수 있는 알란탐은 음악뿐만 아니라 영화 '용형호제', '강호정', '지존무상' 등 출연했으며, 영화배우로도 최고의 주가를 올리며 국내에서도 유덕화등과 더불어 대단한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국&홍콩 선남선녀 스타의 만남으로 화제

 

 

한편, 불타는 청춘 제작진은 "알란탐이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김완선과의 인연 때문으로 추정된다. 김완선과 알란 탐은 지난 1993년 한국어 듀엣곡 '헤어질 수 없는 우리'를 함께 발표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김완선에게 "김완선의 홍콩 방문 기사를 접한 뒤 만나고 싶어 하는 옛 친구가 있다"는 소식을 전했고, 알란탐이 등장하면서 두 사람은 24년만에 재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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