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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Every1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55회 - 씹고 뜯고 즐기는 한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소개한 이태원 늘푸른가든은 한우구이 맛집으로 미카일, 메르트, 지핫 터키 친구들이 선택한 저녁 메뉴는 눈 내릴 듯한 마블링, 풍미 넘치는 육즙 가득, 침샘자극의 끝판왕 한우구이다.


메르트 덕분에 한우구이에 이어 술까지 일사천리로 주문 완료했다. 식사 전 입맛을 돋워줄 '막사(막걸리+사이다)'를 한 모금한 미카일은 "이거 터키 전통 음료 아이란 맛이랑 비슷하지 않아 이거? 크므즈랑 비슷해"라고 막걸리 맛을 평가했다.





터키 전통음료 아이란(Ayran)은 터키식 요구르트에 물과 소금을 섞어 희석해 차갑게 마시는 터키의 국민 음료다. 터키 사람들은 모든 음식을 먹을 때 아리란을 같이 마시고, 크므즈는 말 젖을 발효시켜서 만든 중앙아시아의 전통 술로 한국의 막걸리와 흡사한 맛이다.



# 이태원 늘푸른가든 (어서오 터키 이태원 한우구이집)

- 위치어디: 서울 용산구 한남동 737-4

- 전화번호: 02-792-2077

- 메뉴가격: 한우생갈비 55000원, 한우양념갈비 35000원




소금을 한 꼬집 집어 든 미카일이 흉내 낸 사람은 소금 퍼포먼스로 유명한 터키 셰프 '소금연인' 누스레트 고크제(Salt Bae·솔트배)이고, 소금 맛이 더해진 갈비구이가 완성되었다.





고기 본연의 맛붙 느끼려는 지핫은 "와우 이 맛 표현할 단어가 없네"라고 말했고, 다양한 채소와 어우러진 바베큐에 대해서 메르트는 "다진 고기를 싸서 먹는 터키 요리 '치이 코프테' 같아"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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