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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동물농장 886회 - 누워있는 '개' 제일 좋아: 대충 살자, 오쏠이처럼!
동물농장에서 소개한 성남 독스에끌리어는 애견카페로 바닥에 널브러져 있는 오쏠이 견주 임향기는 "이 친구는 오쏠이고, 친구들 보러 왔는데 나와서도 계속 쉬고 있어요"라고 소개했다.
신나게 노는 견공들 사이에 한 공간 안 다른 세계에 있는 듯한 오쏠이의 취미는 허공 바라보기, 특기는 누워 있기다. 종잡을 수 없는 오쏠이의 눕방 타이밍에 대해서 임향기는 "한번 눕기 시작하면 30분, 40분 계속 누워 있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상대에게 약한 배 부위를 보이는 것을 본능적으로 기피하는 개들과 달리 오쏠이는 밥 먹다가 갑자기 눕고, 간식도 결국 누워서 먹는다. 육아 스트레스로 인해 잠시 뒤로 누웠던 것이 계기가 되었다는 오쏠이는 새끼들을 다 분양을 떠나 보냈어도 눕는 것이 버릇이 되었다.
# 성남 독스에끌리어 (동물농장 성남 애견카페)
- 위치어디: 경기도 성남시 창곡동 539-5
- 전화번호: 031-752-8258
우연히 했던 행동에 대해 주인이 관심을 가지면 개들은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고 긍정 강화로 인해 오쏠이는 독특한 습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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