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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TV조선 살림9단의만물상 145회 '손가락 하나면 끝! 통증 잡는 스위치 지압법' 편
통증전문가 장민제는 "20년 경력의 통증전문가 장민제입니다"라고 소개를 했고, 이어 "남성보다 여성이 특히 관절, 근육의 통증을 호소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통증 잡는 '스위치 지압법'에 대해서 장민제는 "몸의 스위치를 자극한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무릎 통증 잡는 스위치에 대해서 "엉덩이 상단에 튀어나온 뼈 부분, 이 부분이 바로 PSIS 후상장골극! 좌골결절과 후상장골극 지압으로 무릎 통증을 잡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생활 통증 잡는 스위치 지압법 통증전문가 장민제
무릎 통증 잡는 통증 스위치 좌골결절&후상장골극
* 요통 잡는 통증 스위치
1. 고개를 숙였을 때 가장 튀어나오는 뼈, 대추혈 주위 5cm를 풀어줄 것
2. 꼬리뼈 양옆을 풀어줄 것
* 어깨 통증 잡는 통증 스위치
1. 통증이 있는 쪽 중지 물갈퀴 끝을 지압할 것
요통 잡는 통증 스위치 대추혈&꼬리뼈
평소 목, 어깨, 손목, 허리, 엉덩이, 골반, 무릎, 발목 등의 통증 때문에 고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있는데, 우리 몸의 주요 '경락(經絡)'이 흐르는 발가락만 자극을 해도 통증을 해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단 8초만에 통증을 잡는 기적의 통증 스위치 건강법'을 소개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통증전문가 장민제입니다.
장민제는 중국 천진중의학대학교에서 공부하고 중의사로 활동하던 중, 극심한 통증으로 오랫동안 고생하는 이들을 보며 통증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하면 빠르고 확실하게 통증을 해소할 수 있는지 연구한 끝에 전통의학의 경락과 경혈 이론을 바탕으로 전신의 통증을 제어하는 'PCT 요법'을 창안했습니다. 그는 현재는 PCT 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8초 통증 마사지, 배꼽 자극 요법, 발 자극 요법 등 PCT 요법에서 핵심만을 추려 책 '8초만 누르면 통증이 사라진다!'를 발간했습니다.
장민제는 발가락을 자극해 골반 틀어짐, 어깨통증, 목통증, 고관절 통증을 단 몇 분만에 해결했으며, 장민제는 "발가락에는 신체의 주요 혈이 모두 있다. 우리 몸의 12경락 중 6개의 경락이 발쪽으로 흐르고 있는데 이 경락들은 몸통을 지나 머리까지 연결돼 있어 발을 마사지하면 대응하는 장기가 자극돼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예를 들어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서 짝다리를 교정하기 위해서는 '대추혈'을 자극해야 하며, 대추혈은 목을 숙였을 때 가장 많이 튀어나오는 뼈로 7번 경추를 말합니다. 왼쪽 다리가 짧다면 대추혈 오른쪽 근육 주변을 마사지하면 된다는 것이며, 마사지는 부드럽게 시작해 점점 강도를 높여야 하며 최소 8초~30초 동안 풀어줘야 합니다.
극심한 어깨 통증을 잡아주는 '통증 스위치'는 바로 엄지발가락입니다. 엄지발가락을 자극하는 것과 함께 엄지발가락과 둘째발가락이 갈라지는 시작 지점이 행간혈을 자극하면 근육의 수축과 염증에 효과가 있습니다. 그밖에 목통증을 잡는 스위치는 셋째발가락, 고관절 통증을 잡는 스위치는 넷째발가락을 자극하라고 소개했습니다.
통증전문가 장민제는 "우리 몸의 중요한 고속도로라 생각하면 되는 곳이 12장부에 해당하는 경락인데, 6개는 손으로 6개는 발로 흐른다"고 말했습니다.
엄지발가락 안쪽에서 족태음비경(비장)이 시작되고 엄지발가락의 바깥쪽에서 족궐음간경(간장)이 시작됩니다. 둘째발가락 바깥쪽에서 족양명위경(위장)이 끝나고, 넷째발가락의 바깥쪽에서는 족소양담경(담낭)이 끝나며, 마지막으로 새끼발가락의 바깥쪽에서는 족태양방광경(방광)이 끝나게 되는 것입니다. 즉 엄지발가락은 간장과 비장, 둘째발가락은 위장 넷째발가락은 담낭 새끼발가락은 방광의 기능계통으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발가락만 자극해도 전신의 통증을 제어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