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손강황최 모두 FA 잡는게 제일 좋겠지만 300억에 가까운 돈을 과연 풀까요?

롯데 자이언츠는 3루만 문제가 아니라 좌타자도 문제입니다. 팀에서 이제 쓸만한 좌타자는 손아섭 한명뿐입니다. 손아섭이 무저건 메이저를 가고 싶다 하지 않는 이상은 롯데가 품는다는 생각으로 스토브리그를 준비해야 합니다.

손아섭 나가면 테임즈급을 영입해야 하고, 그게 아니면 올우타 라인업을 심심찮게 보게 될 듯 합니다. 롯데는 그간 팀 육성에 소홀했던 점이 가장 큰 원인이고, 팀 내 자원에서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기 때문에 당연히 FA에서 거액을 투입했습니다.

반드시 잡아야 할 선수를 놓쳐서 나온 결과가 최근 몇년간의 암흑기이며, 08~11년에 비해 한결 힘이 빠진 사직구장의 모습이 현재입니다.